나무에 구멍이.........

아버님의 유작들 중 몇 남지 않은 사과나무에 큰 일이 발생했다.

작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내리 2년째 올바른 방재활동을 하지 못하여 나무가 거의 아사직전인 것 같다.

일단 해당 내용을 내가 자주 찾는 카페에 올려 문의한 상태이다.

전문가의 처방을 접수하면 재활(?) 치료에 들어가야 겠다.

부디.......

문제가 발생하면 매번 가르침을 받고 있는 카페의 주인장께서 아래와 같이 응답을 주셨다.

나무좀은 이쑤시게 보다도 작은 구멍으로 침투합니다 잘 표시가 나지않아요.

하늘소 유충이 이렇게 사과나무를 갉아 먹습니다. 바퀴벌레 잡는 킬라중에 대롱이 달린것으로 뿌리면 잘죽습니다

물론 여름에 하시면 좋습니다

심하게 파먹지않았으면 가지가 좀약해지지만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른가지로 대체할수있으면 대체하는것이 좋지만 그렇지않은 주간부라면 그냥 사용하셔야하는데 

수세가 떨어지면 나무좀이 가해를 할수도 있습니다.

나무좀이 가해하게 되면 고사될가능성이 커집니다.

일단 구멍의 크기가 이쑤시게의 지름보다는 좀 큰 것 같고,

작년 5월경에 과수원에서 '남색초원하늘소'를 본 적이 있기에 하늘소 유충이 갉아 먹은 흔적일 수 있겠다.

남색초원하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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