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측지 세장방추형 - 1차 적심 후 3발가지 관리

내가 목표로 삼고 있는 세측지 세장방추형에 대한 공부와 실습(?)을 하면서 생기는 궁금점을 하나 하나 기록으로 남겨보자.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홍성대님의 자료에 따르면 적심 후 3발가지가 발현할 경우 외줄기로 정리하라고 나와 있다.

적심 후 관리

1) 적심 후 뻗은 가지가 30cm정도 자라면 20cm로 들여 자른다.

2) 적심 후 3발가지는 외줄기로 정리한다.

3) 외줄기로 한 다음 수평으로 유인한다.

4) 하단 측지는 최소2번은 넣어야 한다(측지 비대방지를 위하여).

5) 7월 중순경에 2번째 적심 후 또 뻗는데 봄 전지 때 20cm로 들여 자른다(이 시점에서 측지는 기부로부터 60cm가 된다).

그림1. 적심 후 3발가지 발현 모습

1차 적심한 자리에 위 그림과 같이 적심 부위에 3발가지가 발현되었다.

3개의 가지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 가지를 남겨두고 좌우측의 가지를 잘라줘야 하는데......

올봄 사과나무 식재하면서 묘목에 붙어 있던 측지를 바짝 잘라버린 아픈 경험이 있어 가지 절단에 약간의 불안증세가 있다.

그림2. 여지를 두고 자르기

그림2번처럼 좌우측 가지 절단시 여지를 두고 잘라야 하는지.......

그림3. 바짝 붙혀 자르기

그림3과 같이 여지를 두지 않고 바짝 붙혀 잘라야 하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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