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9. 19:18, '사과'해요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일명 나리타식 수형, 정확히 표현하면 '세측지 세장방추형'에 대한 1차 궁금증을 인터넷 카페에 문의한 결과를 정리해 본다.
1차 적심 후 나타난 3발가지 모습
한 주만에 다시 본 그 나무의 그 가지가 많이 자랐다.
카페에 올려진 답변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
1. 여지를 두고 자를 수 있고, 여지 없이 자를 수 있다.
그 판단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이를테면 수세가 강한 나무라면 절단했던 좌우(3발가지의) 가지가 또 성장하게 되므로 추후 다시 잘라내야 하는 경우를 감안하여 여지없이(바짝 붙혀) 잘라내기도 한다.
2. 여지를 두고 자를 경우는 2~3잎 정도 남기고 자르면 된다.
3. 가지를 수평 이하로 유인해야 한다.
3발가지를 외줄기로 만든 모습
나는 여지를 두고 좌우 가지를 잘라 냈다(3발가지 -> 외줄기). 위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그 장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클립으로 측지의 수평 유인한 모습
그리고 코팅 철사로 간편 제작한 '이클립(E-CLIP)'으로 측지를 수평 유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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