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반병(갈색무늬병)

8월25일 고향 과수원에서 발견한 사과나무의 주요 병증 이다.

대충 알아본 결과 갈반병(갈색무늬병) 같은데, 이번 내가 촬영한 사진과 인터넷 검색 사진과 대비해 볼 때,  갈반병이라고 100%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암튼 데이타 확보용으로 본 글을 작성한다.




갈색으로 변한 건만 보면 확실한데, 잎뒤에 붙어있는 놈들의 정체는 뭐지....


이 사진이 가장 이상하다. 그래서 갈반병이라 하기에는 다소 억척스럽다.

거의 말라 비틸어진 나뭇잎이다. 8월20일 경에는 이러지 않았다. 그 기간에 이미 관수를 한 상태다.....그래서 가뭄탓은 아닌거 같은데.....


- 수시로 병해충 발생예찰 실시, 발생 즉시 적용약제 살포해야 -



농촌진흥청은 올 여름 지속된 장마로 사과 갈색무늬병이 많이 발생될 수 있다며 사과 재배농가에 병 예방과 방제에 철저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올 여름 장마는 평년에 비해 2~3일 이른 6월 22일에 시작됐고 평년보다 7~8일 이른 7월 17일 끝났다. 


그러나 장마 기간 대비 강수일수 비중은 82.3%로, 측정 이래 가장 높았으며 강수량 역시 평균 589.5mm로 평년대비 1.7배에 달했다.

장마가 끝나고 최근 사과원에서 갈색무늬병이 많이 발생돼 황화낙엽 증상으로 진행되면서 피해를 주고 있다.


사과 갈색무늬병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사과나무 뿌리가 수분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갑자기 고온으로 바뀌는 환경조건에 의해 나무가 쇠약해지면서 병 저항성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현재 황화낙엽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은 사과 갈색무늬병이 대부분이지만, 이외에도 생리적인 황화낙엽 증상과 점무늬낙엽병에 의한 황화낙엽 증상이 발생하는 과수원도 많아 구분이 필요하다. 


특히, 점무늬낙엽병에 의한 황화낙엽 증상은 사과 갈색무늬병과 유사해 혼동의 여지가 있어 정확한 진단과 방제를 필요로 한다.

사과 점무늬낙엽병은 초기 병반 가장자리가 노란색, 갈색, 자주색으로 변색되며 중기에는 분생자층의 형성이 없고 후기에는 반점의 형태로 진행되어 잎이 황변낙엽된다. 

사과 갈색무늬병은 초기 나뭇잎의 색깔에 변화가 없으며, 작은 흑색의 소립(0.5~1.2mm)이 형성되며 중기와 후기에는 흑색의 소립이 더욱 많아지면서 잎이 황변낙엽된다.


사과 갈색무늬병은 일단 병의 감염이 이뤄지면 약제로 치료가 어려우며 낙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약제를 중복살포하기 보다는 적용 약제를 한번 살포하고 관배수 관리와 양분관리를 철저히 해야 병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현재 사과 갈색무늬병이 많이 발생된 과원에서는 필히 전문방제 약제를 빨리 살포해 피해확산을 막는 게 중요하다.  

또한, 사과 병해는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다가 1~3일 안에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가 오지 않은 시기에 충분한 양의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 이동혁 연구관은 “사과원에서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병해충 발생예찰을 실시해야 하며, 비가 많이 온 후 갈색무늬병이 발생됐다면 발견 즉시 전문약제를 뿌려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7-28


출처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잦은 강우로 인하여 가란으로 고생하신 농가는 참고하시고 우짜든 나무의 뿌리가 튼튼하고 건강하게 관리 하십시요.

지금쯤 수세가 걱정된다든지 과다결실 포장의 배수가 걱정되는 포장은  관비를 하는 것도 한 방법 일수도 있습니다.


<기상의 변화>

최근의 기후를 보면 지난 10여년 간의 기상과 다른 점이 8월중하순부터 9월달의 강수량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생육후기에 나무의 영양생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있다고 본다.

예) 사과재배중 강수량이 적은 해는 병 발생이 적은반면 많은해는 발생 또한 많다. 이것은 토양속 삼상비중 고상,기상,액상의 비중 중 강우로 인하여 공기가 있어야 할 공간에 물이 차지하므로  모세근 들이 질식사 하여 영양분 흡수에 영향을 미친다.

또 하나는 잦은 강우는 일조의 부족을 초래하므로 광합성작용저하 즉 지하부와 지상부의 악영향으로 사과나무는 스트레스를 유발 잎의 기공이 열려 증산작용

이 많아짐

 

2. 약제살포시 과연 15일동안 약효가 가는지 의문 예를 들면 노즐구멍이 0.7mm 이하일 때 약효지속기간은 4일정도 라고 볼 때 잦은 강우일 때 약효는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음 (10일간격으로 자주살포하는 밭은 피해가 적음)

 

3.후지의 기본 생육일수가 평균 180일에서 210일이상 늘어남. 즉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하면서 9-10월달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      책>

1,약제 살포를 상황에 따라 늘리자

   특히 5월 중하순에 비가잦으면 보호살균제 추가방제 실시

2, 마그네슘 시용으로 인산 흡수 촉진 (7월중순 시용)

 

3, 포장 군데군데 발생하는 포장은 뿌리주변 경반층 또는 배수불량으로 뿌리

    발달 저하로 3-4월과 8월중하순 뿌리 발근제 관주

4, 상습발생지역은 강우전 4종복비 2-3회 엽면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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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약 : 지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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