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2. 18:41, '사과'해요
제목과 달리 올린 사진이 별로다.
측면 사진이 있다면 좋았을텐데.
어릴 때부터 사과를 자주 많이 먹었지만(주로 후지), 시나노골드만큼 맛있는 사과는 먹어본 적 없다.
과도로 껍질을 벗낄 때면 '배'를 깍을 때 느껴지는 깔깔한 감촉이 과도를 통해 손으로 전달된다. 이때 '배의 시원한 맛'을 기대하게 된다. 먹어보면 깔깔함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부드럽다. 기대했던 시원한 맛이 난다.
과육이 퍼석퍼석하지 않고 치밀하다. 당도도 높다. 맛이 아주 좋다.
시나노골드의 치명적 매력은 바로 '노란색'이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신기하다고 한다.
맛을 보면 반한다.
* 10월 15일 시나노 골드 다른 사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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