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6. 22:00, 톰과 '체리'
2014년에 체리나무(좌등금)를 심었지만 여태까지 맛 한번 보지 못했다.
그 나무(좌등금) 고사한 이래, 사과재배에 신경쓰느라 한 동안 관심 밖이었다.
그러다가 작년 김해 나무시장에서 체리나무(나폴에옹) 2그루를 구입 후 식재했다.
하지만 좌등금(나폴레옹의 수분수 역할하는 품목)이 매진되어 같이 식재를 하지 못했었다(주석1 참조).
올해 드디어 좌등금을 식재를 했다. 만약 올해 심은 좌등금이 개화한다면, 나폴레옹과 좌등금이 상호 수분수 역할이 되어 체리 열매가 열릴 것이다. 하지만 좌등금이 개화하지 않을 수 있으니 올해 체리맛을 볼 수 있을련지 확신이 없다.
다음 주에 가보면 개화여부를 알 수 있을텐데, 얼른 다음 주가 왔으면 한다.
주석1. 체리는 품종에 따라 수분수 역할하는 품종을 같이 식재해야만 열매가 열린다.
예를 들면 '나폴레옹'은 자기 혼자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 꽃은 피지만 열매가 맺지 않는다. 수분수로 '좌등금', '베니 끼라리' 등을 같이 심으면 열매가 열린다.
또한 '라핀'처럼 자가수정하여 열매를 맺는 품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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