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과수원에서 한 일

3년전 졸속으로 만든 창고를 덮고 있던 비닐이 낡아서 비가 오면 내부로 흘러들어왔다.

분무기모터에 물이 유입될까 노심초사하다가 지난 토요일에 긴급으로 비닐을 추가로 덮되었다. 더불어 출입구쪽 처마를 더 내어서 출입문에 비가 맞지 않도록 했다. 또한 한여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작업 중에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말 그대로 누추하기 이를 데 없다.

얼른 용접기술을 배워 2층으로 증축(?)하고 싶다.

1층은 창고, 2층은 휴게실로 꾸며야지!~~~~

창고보수를 마친 후 사과나무 주변 예초작업을 했다.

항상 과수원 청결을 유지하고 싶지만, 정말 시간이 역부족이다.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투입자금도 없다.

무엇보다 아내의 반대가 심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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