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수세조절 노하우

아래 동영상은 2~3년 전 즈음에 처음 봤었다.

강사님의 성함은 모르지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셨는데,  2년여 시간이 지난 이 시점에 해당 동영상을 다시 찾을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여차저차 하여 드디어 찾아냈다. 결국에는 이렇게 블로그에 저장하게 되었다.

일단 나와 같은 영원한 초보는 본 영상을 보길 바란다.

 

 

 

 

위 강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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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의 내용과 동일한 내용이 '전정을 과학화 한다'에도 나와 있어 옮겨 본다.

[절단위치에 따른 눈의 발달 정도]

전정을 과학화 한다. P47

 

정단 신초의 세력은 1년생 가지상의 어느 위치의 눈까지 절단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위 그림).

원래의 정아에서는 강한 새가지가 발생한다(a).

정아의 조금 아래쪽 눈까지 자른 경우는 약한 새가지가 발생한다(b).

가지의 중앙 부근에서 자르면 강한 새가지가 발생한다(c, 그렇다고 해도 무전정 가지와 같은 정도의 길이만큼 자라지만).

기부 부근의 눈까지 자르면 약한 새가지가 발생한다(d).

 

 

 

단축전정 : 

수관 중하단부의 골격성 가지나 주간(원줄기) 상단의 연장지가 지나치게 길 경우 길이를 짧게 할 목적으로 끝 눈이 꽃눈인 세력이 약한 가지 바로 상단에서 잘라내어 나무의 반발을 줄이면서 크기를 제한하는 전정방법이다.

노쇠한 가지인 경우 잎눈을 남기고 잘라 발육지를 받고 후에 결과지 또는 결과모지로 활용할 수 도 있다.

자료출처 : 우리배동호회

 

 

가지치기를 할 때 자르는 부위에 따라 '절단전정', '솎음전정', '단축전정'으로 나눌 수 있다.

 

절단전정은 가지의 중간을 절단하는 것을 말하며 결과습성의 발현을 저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신초생장이 계속되며 나무를 키우거나 꽃눈 수를 줄이고 싶을 때, 세력이 약할 때 하는 방법이다. 신초지 중간을 자를 경우, 햇순은 길게 자라고 신초지 끝만 조금 자르면 햇순은 조금 자란다. 신초지 기부를 자르면 강전정이 되나 햇순은 조금 자란다. 원인은 잎눈이 발달되지 않은 부분을 잘랐기 때문이다.

 

솎음 전정은 한가지를 송두리체 기부에서 베어 없애는 방법으로 가지치기 양은 많아도 결과 습성의 변화에 큰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세력도 유지하고 매년 과일을 수확할 수 있는 방법이다.

솎음전정시 특히 주지를 솎아 버릴   속아 버린 가지의 상처 아래 가지는 세력이 왕성해지고 솎아 버린 가지의 윗가지는 세력이 약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뿌리에 서 공급되는 싸이토카이닌이라는 생장홀몬이 상처아래는 공급을 받고 상처 위에는 공급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래서 겨울 전정시 가위나 톱을 사용할 때 가위나 톱 자리가 남지 않도록 개끗이 전정을 한다.

 

단축전정은 가지의 중간에서 작은 가지나 옆 가지로 줄여주는 방법인데 결과는 세력이 절단전정과 솎음 전정의 중간으로 신초가 자라며 잘못하면 세력이 왕성해져 결과습성을 잃어 버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자료출처 : 애플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