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4. 21:58, '사과'해요
4월3일 오늘 붕산엽면시비를 했다.
'요소'비료를 혼용하면 좋다는 이야기도 있어, 같이 엽면시비처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마침 과수원 창고에 맞춤16호 있었기 때문이다(맞춤16호 비료가 '요소'비료인줄 알았었다...ㅋㅋ 무식한 녀석).
또 마침 창고에 살균제 '베푸란' 한병이 있었으니, 이것도 같이!
물 500리터 기준시 베푸란 500ml, 붕산 500g, 요소1.5kg가 정량이다.
과수원 규모 감안해서 물 300리터를 기준으로 하기로 하여 눈대중으로 베푸란 300ml, 붕산 300g, 요소 0.9kg를 배합해야 했었다.
그런데 실수로 '요소비료라고 생각했던 맞춤16호'를 1.5kg 투입하여 엽면시비 해 버렸다.
근데 어린 잎에 '요소'를 고농도로 뿌리면 잎이 타버릴 수 있다네.......근심 걱정....
요소비료라고 착각했던 그 '맞춤16호의 성분표를 자세히 보니 질소 성분비가 22%라는 걸 알게 된 후 근심 걱정이 사라졌다. '맞춤16호'의 1포대 중량이 20kg, 그 중 22'%가 질소인데 무게로 따지면 4.4kg이라는 이야기다.
내가 실수로 투입한 맞춤 16호의 무게가 1.5kg이라면, 이 중에 질소의 무게는 0.33kg이다.
어린 잎이 타들어갈 확률은 없을 것이다. 질소 엽면시비 효과도 없을 것이다. 줸~장
''사과'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5 과수원 관수현황 (0) | 2020.04.15 |
---|---|
4/11 과수원에서(관수현황 포함) (0) | 2020.04.11 |
4/7 과수원 관수 현황 (0) | 2020.04.07 |
4/6 과수원 관수 현황 (0) | 2020.04.06 |
4/4 과수원에서 (0) | 2020.04.04 |
3/28 과수원에서 (0) | 2020.03.28 |
용성인비 살포 (0) | 2020.03.24 |
마지막 소독 - 부란병 (0) | 2019.11.24 |
Comments, Trackbacks